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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🚶‍♀️ 여름에 즐기기 좋은 뚜벅이 경주 여행 2박 3일 코스

by 레드민트 2025. 6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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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랑의 언덕 명상바위
화랑의 언덕(명방 바위) 사진 - 출처:경주시 홈페이지

경주는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걷기 여행자(뚜벅이)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. 한적한 문화유산 탐방, 시원한 계곡과 전통 한옥 카페, 야경 명소까지 —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2박 3일 코스를 소개합니다.

📍 Day 1 – 황리단길과 도심 산책

  • 신경주역 도착 → 시내버스로 이동 (700번 등)
  • 대릉원(천마총): 조용한 숲길과 신라 고분군 탐방
  • 황리단길 산책: 감성 카페와 맛집 즐기기 (시원한 한옥 카페 추천: 가배향주, 다과상점)
  • 첨성대 → 계림 → 반월성: 여름엔 나무 그늘 아래로 이어지는 고요한 산책로
  • 월정교 & 동궁과 월지(야경):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 명소, 더위 식히기에 제격
  • 숙소: 황리단길 근처 게스트하우스 또는 한옥스테이 체크인

📍 Day 2 – 실내 전시관과 계곡 피서

  • 경주엑스포대공원: 찜통 더위에는 실내 '루미나 나이트워크', 솔거미술관, 전망타워에서 즐기기
  •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: 체험형 전시와 냉방 잘 되는 문화 공간
  • 골굴사 or 옥산서원 근처 토함산 계곡 산책: 물놀이 겸 조용한 산책
  • 보문단지 산책: 호수 주변 자전거 대여 또는 호수열차 이용 가능
  • 보문호 야경 + 보문호수 카페 (전망 좋은 찻집 추천)
  • 숙소: 보문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나 리조트에서 숙박

📍 Day 3 – 불국사와 석굴암, 마무리

  • 불국사 관람: 아침 일찍 방문하면 조용하고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음
  • 석굴암: 택시 또는 등산로 이용 (차량 이용 시 약 20분 소요)
  • 경주 국립박물관: 실내 관람, 신라 유물과 냉방 시설 완비
  • 점심 식사: 경주 특산물 한정식 또는 쫀득이 맛집 탐방
  • 기념품 쇼핑 & 신경주역 이동

🗓 예시 시간표

날짜 주요 일정
1일차 대릉원 → 황리단길 산책 → 첨성대 → 월정교·월지 야경 → 숙소 체크인
2일차 경주엑스포대공원 → 계곡 산책(토함산) → 보문단지 야경 → 숙소
3일차 불국사 → 석굴암 → 국립박물관 → 기념품 쇼핑 → 귀가

✅ 여름철 뚜벅이 여행 꿀팁

  • 햇볕 피하기: 오전/오후는 실내 위주, 해질 무렵은 야경 중심으로 일정 구성하기
  • 우산/양산 필수: 폭염 대비, 장마철엔 방수 슬리퍼 꼭 챙기기
  • 보문단지 셔틀버스와 전기자전거 이용으로 이동 피로 최소화
  • 카페 & 박물관 활용해 중간중간 시원한 휴식

속세 속에서 속세 일탈을 꿈꾸는 분이시면, 이번 여름휴가,, 경주 어떠신가요?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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